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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도서

    엄마의 죽을 복
    2026-06-09 18:42:01
    관리자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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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리대로 살다가 깔끔하게 가겠다는 
    『 엄마의 죽을 복 』

    신문자 지음
    (2026년, 한사람연구소)

     

     

    평생 시골에서 산으로 들로 나물 캐고 농사짓던 엄마 박순철 여사가 어느 날, 파킨슨병과 췌장암 진단을 받습니다.

    “죽어도 내 집에서 죽을란다, 연명치료는 절대 안 해!”라며 큰소리쳤던 양반입니다.

    하지만 자식들 성화에 결국 등 떠밀려 항암치료를 하게 되죠.


    꼼짝없이 병원 침대에 매인 신세가 된 박순철 여사는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면서도 발 한번 헛디디고는 ‘아이고, 죽을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몸속에 있는 암세포보다는 장독대에 있는 고추장 뚜껑은 잘 닫고 왔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막내딸 문자 씨는 엄마의 상실이 눈물이었다가, 엄마의 유우머가 웃음이었다가,

    눈물도 웃음도 좀더 붙들어두고 싶어 그 시간을 빼곡이 기록했습니다.


    날마다 ‘죽을 복도 없다’ 타령하는 엄마에게, ‘그놈의 죽을 복, 그거 어디 있는데? 내가 찾아줄게!’ 하며 시작된

    막내딸 문자 씨의 ‘죽을 복 찾기 프로젝트’!


    소중한 사람을 잃어가는 시간을 꼬깃꼬깃하지 않게 보내는 비법이 궁금하신 분,

    당장 이 책을 펼쳐보세요.

     

           추천인 / 송추향(편집자, 아키비스트, 장례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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