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중 기자 ipc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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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소식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배우자와의 이별을 겪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웰다잉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6년 웰다잉문화 확산을 위한 노년세대 웰다잉교육 체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참가자들이 서로의 상실 경험을 공유하는 애도 시간으로 시작해, 존엄한 죽음의 의미, 상속과 유언, 장례문화,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 등 생애 마지막 시기를 준비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유언장과 장례계획서 작성, AI 자서전 만들기, 도예 활동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복지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상실의 아픔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삶의 만족도와 자기효능감을 높여 남은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참여자들이 '웰다잉 서포터즈'로 활동해 지역사회에 웰다잉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9월과 10월에는 웰다잉 캠페인을 열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안내와 생애 말기 자기결정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한다.
정영숙 관장은 "웰다잉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사별을 겪은 어르신들이 슬픔을 잘 극복하고 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서중 기자 ipc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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