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남정순 상담사가 국가생명윤리정책원 2025 연명의료결정제도 유공자 표창 심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남 상담사는 연명의료결정법 제정 이전인 2011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로 활동하면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1세대 상담사입니다.
그는 사실모 상담사로서 양지병원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기 상담 활동을 했으며, 현재 세브란스암병원 완화의료센터 상담실과 서대문보건소 가좌지소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대문보건소 가좌지소 상담실은 남 상담사의 제안으로 열게 된 사례로, 그의 열정과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남정순 상담사가 작성한 의향서 건수는 총 2,742건(2025년 8월 기준)에 달합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목)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됩니다. 오랜 기간 웰다잉 강사로서, 상담사로서 헌신해 온 남정순 상담사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여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 역대 사실모 연명의료결정제도 유공자 수상 내역
• 2019년 - 박주택 상담사(보건복지부장관상)
• 2020년 - 홍양희 공동대표(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상)
• 2021년 - 유명숙 상담사(보건복지부장관상)
• 2022년 - (사)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보건복지부장관상)
• 2023년 - 홍양희 공동대표(국회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 연구회장상)
• 2025년 - 남정순 상담사(보건복지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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